대천 여행 스카이바이크 꿀팁 알려드릴게요

대천해수욕장은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지만 그중 꼭 해보고 싶었던 스카이바이크입니다. 저의 대천 여행 버킷리스트로 신랑과 함께 오붓하게 바다를 보며 스카이바이크를 타기였습니다. 오랜만에 연애 감성을 깨우러 도전해보았습니다. 주차는 근처 넓은 공영주차장에 있어 주차 후 조금만 걸어가면 매표소가 나옵니다.

 

 

대천 여행 즐길거리 스카이바이크입니다.

먼저 운영시간과 이용요금입니다

 

7~8월은 성수기로 오전은 10 : 00 ~12 : 00 이며 오후는 14 :00 ~ 19 : 00입니다.

휴무는 매주 월요일과 설, 추석 당일입니다. 하지만 7~8월은 무휴로 운영한다는 사실 참고해주세요!

 

 

스카이바이크는 자전거 페달 구동방식으로 수동 시설이라는 점! 일부 전동 구간은 있으나 이는 보조 구간으로써 미작동에 따른 환불은 불가합니다. 또한 음주자와 임산부, 고소공포증 있는 분들은 탑승 불가라는 점 참고해주세요!

운행거리는 왕복 2.3km이며 소요시간은 왕복으로 했을 경우 약 35분이 소요됩니다!

 

탑승권 / 대기표 뽑는곳

 

 

여기서 중요한 사실! 

미리 예매가 안되고 현장 발권만 됩니다

 

 성수기에는 오전 10시부터 탑승권 매표를 하지만 대기가 엄청 많아 미리미리 대기표를 끊어야 합니다! 대기표를 끊고 번호를 부르면 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후기를 보니 9시부터 대기표를 끊어 기다린다는 정보를 얻고 저도 일찍 가서 대기표를 받아 기다렸습니다. 

 

오전/오후 탑승인원이 제한이 되고, 매표는 탑승인원 초과에 따라 조기마감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천재, 지변 그밖에 불가피한 사유로 운영이 중단될 수 있음을 알고 계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정확히 9시 38분에 도착하였는데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기번호 24번 , 제압에 23명이 벌써 와서 기다리시고 계셨습니다. 정확히 10시가 되니 1번부터 차례로 매표를 할 수 있었습니다.

 

 

 

매표하신 분들은 이쪽으로 입장하시면 됩니다. 스카이바이크는 1대 기준으로 2인승 차(22000원)와 3인승 차(26000원) 4인승 차(30000원)로 되어있습니다. 할인은 단체와 보령시민, 폐광지역 시군 시민, 보령 다자녀가정이 됩니다. 또한 만 3세인 36개월 미만의 영유아는 확인서류 제시하면 무료로 적용됩니다.

 

 

드디어 표를 끊었습니다. 거의 한 시간은 기다린 거 같습니다. 확실히 성수기에는 발 빠르게 대기표를 끊고 기다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아이가 있는 가족은 기다림이 힘드니 미리미리 대기표를 뽑으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스카이바이크의 주의사항입니다

1. 어린이 (영유아~ 초등학생)의 탑승 시에는 반드시 보호자 2인 이상 동승해주셔야 합니다

2. 최대 인원은 4명입니다! (아기도 명수에 포함됩니다 )

3. 아기를 안고 타시려면 아기띠를 필수로 착용해야 됩니다!

4. 노약자, 장애인은 탑승이 제한이 되며 보호자 2인 이상 동승 시에만 탑승이 가능합니다

5. 음주자, 임산부 고소공포증 있으신 분들은 탑승 불가입니다

6. 애완견 탑승 불가입니다. ( 가방에 넣어도 안됩니다)

7. 탑승 도중 중간에 화장실 이용이 불가하니 탑승전 미리 화장실을 다녀와야 합니다.

 

 

스카이바이크의 주의사항을 꼭 확인하시고 타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대천 여행 스카이바이크 드디어 탑승했습니다.

 

 

드디어 저희 차례가 되었습니다.

페달은 네 곳 모두에 있으며 둘이 모두 굴러야 덜힙듭니다. 옆에 우산꽂이가 있어 햇볕을 가릴 수 있습니다. 또한 자동 브레이크가 가운데 있어 빠르게 내려갈 경우 브레이크를 잡아주시면 됩니다.

 

 

 

 

 

무서움을 많이 타시는 분이 왼쪽에 타시면 됩니다. 바다가 바로 옆이라 좀 더 무서운 감이 있습니다. 그래도 제가 탔을 땐 물이 빠져있어 오른쪽에 타도 덜 무섭겠더라고요.

 

수동이므로 열심히 남편과 함께 밟아줍니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예쁜 바다를 보며 스카이바이크를 시작을 했습니다.

구르면 구를수록 힘든 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시원한 바람과 바다를 보며 신나게 레일바이크를 즐겼습니다. 우산이 있어 햇볕도 가리고 시원하게 바람이 불어 대천 여행을 제대로 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 모자나 선글라스를 챙겨 쓰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

 

전동보조구간

다행히 전동 보조구간이 중간중간에 있습니다! 이곳은 노란선으로 되어있는 곳인데 구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스카이바이크가 가는 구간입니다! 힘들게 이 부분은 구르지 않아도 됩니다. 쉬는 타임인 거 같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이 구간에도 구르고 계셨답니다.. ) 예전에 다른 곳에서 레일바이크를 탓었는데 100% 수동이라 정말 힘들었는데 대천 스카이바이크는 전동 구간이 있어 생각보다 덜 힘들고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대천 여행 스카이바이크 도는 지점입니다. 센스 있게 이곳에서 얼음물 1000원에 판매하더라고요! 목이 말라 바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도는 지점은 저렇게 기계가 돌려줍니다! 정말 신기했던 구간입니다.

 

 

돌아오는 길에도 전동 보조기 간이 있어 생각보다 편하게 스카이바이크를 즐길 수 있었는데요. 오르막길은 조금 힘들기 때문에 이렇게 전동 구간이 있는 거 같더라고요. 신랑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페달을 열심히 구르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천 데이트 코스로 스카이바이크 꼭 추천드립니다.

 

35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수동으로 페달을 밟는 거라 조금 힘들 수 있지만 중간중간 전동 구간이 있기 때문에 이때는 굳이 페달 밟지 않아도 돼서 덜 힘들었습니다. 바다 위를 레일로 갈 수 있어 놀이기구 타는 느낌이었고 멋진 풍경과 함께 바다 위에서 페달을 구르며 간다는 것이 너무 재밌었습니다. 다음번엔 아이들과 함께 꼭 다시 와야겠습니다.

 

 

대천 여행 코스로 스카이바이크에서 시원한 대천바다를 감상하시는 건 어떠신가요?

 

 

주소 : 충남 보령시 해수욕장 10길 79

지번 신흑동 2209-3

전화번호 041-931-1180

 

 

대천 여행 (숙소와 조개구이 )참고 포스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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