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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여주 담낭리섬 핑크뮬리와 코스모스 가득

 

날씨 좋은 어느날, 살랑살랑 바람이 제법 쌀쌀해졌어요. 어느덧10월 가을이되었는데요! 오랫만에 신랑과함께 데이트, 여주 담낭리섬에 다녀왔어요. 담낭리섬은 지금 코스모스와 밍크뮬리로 가득해요.

 

#담낭리섬

임시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들어오면 되요, 어디에 핑크뮬리가 있을까? 그냥 길을 따라 계속 걸어 들어오세요. 사실 차에서 내리자마자 허허벌판으로 보여 사실 불안했지만 사람들이 가는쪽으로 걸어가니 드넓은 코스모스밭이 나와요.

 

 

 

 

 

담낭리섬에서 먼저만난 코스모스, 키가 큰 코스모스가 먼저 우리를 부르더라고요! 나와 사진찍지며.. 카메라를 들이대어봅니다.

 

길을따라 안으로 안으로 깊숙히 들어가야 예쁘게 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진짜 드넓은 코스모스밭이더라고요!

 

코스모스에 대해 잠깐 알아보자면,  꽃색이 다양하고 선명한 이꽃은  흰색부터, 빨간,노랑등 다양한 색으로 길가나 공원에서 흔히 볼수있습니다. 코스모스는 재배가 쉬우며 잘자라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재배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습기에 매우 약한 편이므로 심을때 배수가 잘되는 곳에 심어야합니다. 이꽃은 미국 남부와 중앙아메리카 지역이 고향이며 약 25종의 원종이있고 개량된 품종들이 무수히 많다고 합니다.

 

 

자연을 느끼세요 당남리섬이라는 문구와함께, 날씨까지 너무 좋았던 날입니다. 드넓은 코스모스들 보이시나요? 막찍어도 사진이 정말 잘나오더라고요! 자연과함께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자연경관,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바로앞에 매점이 있었으나 이른오전시간이라 그런지 문은 닫혀있엇습니다 바로옆쪽엔 화장실이 조그만하게 있었습니다.

 

 

바로옆쪽으로 걸어들어가면 만날수 있는 핑크뮬리, 핑크핑크한게 어찌나 분위기있고 예쁜지, 특히 제가좋아하는 핑크색이라 더 맘에 들었어요!

 

 

 

핑크핑크 가디건과 잘어울리는 핑크뮬리,

 

 

핑크뮬리에 잠깐 알아보자면 벼과 쥐꼬리새속의 여러해살이 풀인 핑크뮬리는 여름에 자라기 시작해 가을에 분홍색이나 자주색 꽃이 핍니다. 같은 벼과의 식물인 억새와 닮아 분홍 억새라고 불리는데 가을철 바람에 흩날리는 풍성한 분홍색 꽃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받고 있는 풀입니다.

 

 여기서 핑크뮬리는 머리카락과 같은 머리털이라는 뜻의 라틴어라고하는데요 가을에 꽃이피면 산발한 분홍색 머리카락처럼 보인다고해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높이는 약 30~90cm까지 자라며 빽빽하게 덩어리로 뭉치면서 자라는 특성이 있습니다. 꽃은 길게 꽃차례를 이루어 만발을 하는데 분홍색, 자주색,보라색이 있다고 합니다. 햍볕이 잘들고 배수가 좋은 곳에서 잘자라며 적당히 습한곳, 건조한곳에도 강해 척박한 토양에서도 시들지 않고 잘자란다고 합니다. 그늘에서도 잘자라며 모래나 바위가 많은 숲과 초원에서도 잘자라며 꽃이 아름답고 관리하기 쉬워 정원식물로 많이 재배합니다.

 

 

 

 

하늘에서 패라글라이딩까지, 맑은하늘 너무 아름다워 한컷찍어보았어요! 언젠간 한번쯤 도전해보고싶은!

 

 

담낭리섬의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예쁜꽃들 보기만해도 힐링이 되는 이곳! 저희는 아침일찍 도착하여 사진을 찍었는데 점점 사람이 많아지더라고요! 예쁜 사진을 찍으실분들은 조금일찍 오셔서 사람없을때 사진찍는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막찍어도 예쁜 핑크뮬리와 코스모스! 사랑하는 가족 혹은 연인과함께 데이트코스로도 좋을거 같아요!

 

좋은 정보 되셧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