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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enting

이유식시작_ 이유식준비물_ 딱 필요한것만 준비완료!

 

 

안녕하세요 젊줌마코코입니다.

오늘은 5개월차 쭈니의 이유식 준비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이유식 시작하는 것도 세 번째네요, 그래서 우리 막둥이의 이유식은 정말 딱 필요한 것만 준비하려고 합니다. 첫째땐 이게 좋다면 이거사고 저게좋다면 또 저거사고 이것저것 시도를 많이해봤던 기억이납니다. 이제는 저도 세번째라 딱딱 필요한것만 눈에 보이더라고요!

일단 초기 이유식을 시작하기 전에 생각할 것은 전반적인 이유식 계획을 짜는 것입니다. 저는 초기는 직접 만들기 그리고 중, 후기는 파는 이유식과 직접 제가 만든 이유식을 섞어서 식단을 짜려고 계획을 했습니다. 초기 이유식은 정말 쉬워서 사 먹이는 것보다 직접 만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리 아기는 소중하니깐요! 요리를 못하는 맘들이라도 초기는 정말 누구나 만들 수 있습니다! 초기 이유식도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쌀을 불려서 갈아서 만들기! 이것도 귀찮다 하시면 그냥 마트 가면 유기농 쌀가루가 팔아요! 그거 그냥 끓여서 먹이면 됩니다! 첫째 때는 쌀을 불려서 믹서기로 갈고 끓여서 먹이는 방법으로 시작했고 둘째 때는 귀찮아서 마트에 파는 유기농 쌀가루를 썼었는데 정말 간단하고 쉽더라고요! 유기농 쌀가루 미음으로 시작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너무 간단해요!! 아빠도 할 수 있어요 정말 쉬워요!! 이유식 마스 터도 있는데 가격도 비싸고 오래 쓰지 못한다는 점이 별로더라고요, 제 경험상 아기들은 식감이 있는 걸 좋아해서 중후기로 넘어가면 밥통 이유식을 추천드립니다! 작은 사이즈 전기밥솥은 인터넷으로 3~4만 원 정도면 구입 가능하고요 이유식용으로 사서 썼는데 후기 이유식까지 요기 나게 잘 쓰게 되더라고요! 비싼 이유식 마스터보다 작은 전기밥솥으로 중, 후기 이유식까지 만들 수 있어 저는 이 방법을 추천드립니다(물론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전기밥솥은 중후기 이유식은 물 양으로 조절 가능해서 후기 땐 죽처럼 먹이면 정말 잘 먹고 활용도도 높아서 오래 쓰더라고요! 다음은 이유식 준비물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초기 이유식(미음) 시작 준비물

쌀가루, 냄비, 주걱, 이유식 용기, 턱받이, 아기 스푼(수저), 아기가 앉을 수 있는 의자(범보, 아기 식탁등 등), 도마, 칼

 

쌀가루가 없으신 분들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쌀을 불려서 물과 함께 넣어 믹서기로 갈으시면 됩니다!

쌀미음 만드는 방법은 눈금 사용하기)과 쌀가루 수저로 한 스푼(어른 수저)을넣고 냄비에 끓여주시면 됩니다. 중불로 보글보글 끓이다 약불로 줄이고 5분 이상 계속 저으며 끓여주면 끝! 농도는 주걱으로 들었을 때 주르륵 흘러내리는 정도면 적당하더라고요!( 물과 쌀가루는 엄마 취향껏 조절하시면 됩니다!) 믹서기로 갈았던 분들은 채에 걸러주시면 되고요. 쌀가루로 하신 분들도 채에 거르시기도 하던데 그냥 줘도 됩니다! 

 

 

저는 쌀가루는 유기농 쌀가루 마트에 파는 쌀가루를 구입했고요, 냄비는 릴리 팟 이유식 냄비를 썼습니다, 주걱, 도마, 칼은 다이소 표 주걱 두 개 정도 아기 이유식용으로 칼과 도마까지 구입을 했고요, 이유식 용기와 아기스푼은 글라스락 스마일캡, 듀얼 실리콘스푼으로 구매했습니다. 아기스푼은 40도온도감지되는 스푼이있더라구요 온도가 40도 이상 올라가면 투명(흰색)으로 바뀌는스푼이랍니다. 이유식 용기는 눈금이 있는 이유식용기 글라스락 스마일캡을 구입했습니다. 얼마나 먹었는지 알수있는 눈금있는 이유식 용기를 추천드립니다. (락앤락 이유식용기는 스마일 캡이 있어서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김을 식 힐수 있고 전자레인지 사용 시 열고 데우면 된다고 하여서 구매했습니다). 턱받이는 베이비뵨 턱받이를 구입했습니다.  이유식을 먹이다 보면 많이 움직이고 흘려서 이런 실리콘으로 된 턱받이가 낫더라고요. 아기가 앉을 수 있는 의자는 리첼 의자와 젤리맘 식탁 있는 범보 의자에 앉혀서 먹이고 있습니다.

 

쌀미음이 지나면 고구마, 감자, 오이 등등 야채 미음 고기 미음으로 시작을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이유식용 조리기 세트, 이유식 쿠커가 있는데 갈고 거르고, 즙짜고, 으깰 수 있는 기구인데 이거까지 구매하시면  편하게 초기 이유식 만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글라스락 얌얌이유식 쿠커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배송비 포함 만원 정도면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누구나 처음엔 쉬운 건 없는 거 같아요. 하지만 내 아이를 위해 이렇게 하나씩 정성 들여 만들다 보면 이유식도 쉬워진다는 사실! 한 번 두 번 만들다 보면 요령도 생긴답니다. 그렇게 만든 이유식을 내 아이가 먹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힘이 나더라고요. 오늘도 저는 우리 아이를 위해 열심히 이유식을 만드려고 합니다. 우리 엄마들 오늘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