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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무주 산들애 능이버섯전골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코코입니다. 

무주로 여행을 갔다 많이들 추천해주신 산들애에 다녀왔어요. 능이버섯전골이 유명하다고 하여 어른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방송에서도 많이 나온 곳이더라고요! 또한 무주군의 공식 지정 업소라 더더 기대를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정말 사람이 많더라고요! 간신히 딱 한자리가 남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무주 산들애

휴무없이 연중무휴

(예약가능, 배달불가, 포장가능)

 

 

위치는 덕유산리조트 입구에 위차하였습니다. 1층과 2층으로 되어있어 가게 내부는 생각보다 컸어요! 꽉꽉 다 찰 정도로 인기가 정말 많더라고요! 어른들과 함께 온 가족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능이버섯의 효능 ▼

능이버섯 제대로 알고 먹어요

무주 맛집 산들애

메뉴를 살펴보면 능이버섯전골이 메인인 곳으로 100% 국산콩으로 만든 옛날 방식으로 만든 두부요리, 닭볶음탕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능이버섯전골을 시켰습니다. 이곳은 산들애만의 촌두부와 버섯요리 전문점입니다/

(백숙과 닭볶음탕은 1시간 전에 예약 필수라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

 

차곡차곡 밑반찬들이 등장을 하였습니다. 정갈한 반찬들 하나하나 맛있더라고요! 아이들이 먹을만한 게 별로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제 입맛에는 잘 맞았습니다. 

 

 

 

능이버섯전골 중짜리입니다. 가격은 48000원으로 4인 정도 적당한 양입니다. 냄비 안의 귀한 버섯들이 가득! 정말 푸짐하며 비주얼이 정말 끝내주더라고요.

 

버섯의 종류는 11가지입니다.  그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능이버섯, 황금팽이버섯, 노루궁뎅이버섯, 백만 송이버섯, 팽이버섯, 숫총각 버섯, 표고버섯, 목이버섯, 느타리버섯, 은이버섯 이렇게 11가지의 버섯으로 이루어진 전골입니다.

 

먹는 방법은 샤부샤부식으로 끓으면 바로 드시면 됩니다. 이러한 버섯은 간장소스에 콕 찍어 소고기와 함께 먹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안 먹었을 텐데 요새는 자꾸 몸에 좋은 것만 찾게 되더라고요! 사실 저는 버섯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기대를 안 했는데 생각보다 꼬돌꼬돌한 식감과 국물이 좋았습니다. 몸에 좋다 하니 맛보단 건강식이다 생각하고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역시나 잘 먹지 않았어요! 

하지만 저희 신랑은 국물이 너무 좋다면서 정말 잘 먹더라고요! 여러 버섯의 종류라 버섯 하나하나의 향과 맛이 모두 다르더라고요! 다양한 버섯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맛과 영양 가득한 능이버섯전골!

 

 

무주 산들애 솔직 후기

샤브샤브 느낌의 전골이라 간이 세지 않아 어른들과 함께하기에도 좋을 거 같아 선택한 이곳, 하지만 젊은 층과 아이들의 입맛에는 조금 심심하다고 느껴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버섯을 좋아하지 않는분들 또한 호불호가 있을거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전골자체가 간이세지 않아 먼가 심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버섯의 그대로의 맛을 즐길수 있어 나쁘진 않았습니다.

가격이 높은 편이라는것은 조금 아쉬웠으며 양과 버섯의 질은 좋았습니다. 방송에서도 많이 소개되고 나왔다고 하여 상당이 기대하고 왔는데 높은 기대감때문인지 아쉽더라고요, 이것은 지극히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다는점 참고해주세요.

무주 산들애는 몸에 좋은 버섯들이 가득한 능이버섯전골이있으며 건강식 그리고 버섯그대로를 즐길수 있는 곳인거 같습니다. 다음번엔 전골이아닌 다른메뉴를 먹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