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사진 오래 보관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젊줌마코코입니다.

산부인과 진료후 받는 초음파사진들! 주수가 차츰차츰 되면서 늘어나는 초음파사진들 !

오늘은 초음파사진들 오래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많은 초음파 사진들 깔끔하고 보기 좋게 정리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태아일기

 

 

태아일기 만들어보세요.

저는 첫아이 때부터 셋째 아이 때까지 받은 초음파들은 접착식 앨범에 붙여 보관을 했는데요 처음엔 그냥 사진만 붙이다 점차 기록하고 꾸며 태아일기를 만들었는데 나중에 보니 추억도 되고 우리 아이들의 정보도 저장하는 정말 소중한 앨범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귀찮아서 그냥 모아둔 초음파사진, 그냥 막보관하니 잊어버리고 오염될거 같아 하나둘 진료받을 때마다 쓴 태아일기. 태아에서 아기기되는 과정 그리고 아기의 크기, 아기의 모양, 아기의 무게, 아기의 허벅지 길이 등을 적어 기록을 하다 보니 만삭까지 금방 와버렸습니다. 첫째 낳고 둘째 때 또다시 적으며 첫째 때와 비교도 하고 정말 좋은 태아 일기가 되고 있었더라고요. 그때의 추억이 다시 생각이 나서 너무 좋은 태아일기, 초음파사진정리도하고 우리 소중한아이의  태아일기로 나중에 컷을때 선물해줘도 좋을거 같습니다.

 

 

초음파사진

초음파사진 오래 보관하는 방법은 태아일기만들기

일단 초음파 사진을 보관할 수 있는 앨범을 구매합니다. 앨범은 인터넷이나 다이소 같은 곳에서 저렴히 구매할 수 있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색깔과 모양의 앨범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접착식 앨범을 추천드립니다. 이 앨범은 사진의 사이즈와 상관없이 붙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제일 간편하고 나만의 태아앨범을 만들 수 있어 좋습니다.

 

 

 

 

 

위 사진은 첫 아이 때 처음 만든 태아일기입니다. 제가 구매한 접착식 앨범은 앞에 포켓이 있어 나름 꾸민다고 그림을 그리고 앨범 이름인 MY BABY라는 제목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꾸미는 건 꾸미기 나름입니다. 저보다 더 예쁘게 꾸며주세요!

 

접착실앨범

접착식앨범은 그냥 사진을 원하는 위치에 맘대로 넣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띠고 붙이는 게 간편하여 내가 원하는 자리, 원하는 크기 마음대로 꾸밀 수 있습니다. 보통 병원에서 초음파사진은 여러 개 주기 때문에 앨범의 사이즈는 넉넉할수록 좋습니다.

 

첫째초음파

초음파사진으로 태아일기를 꾸며보세요

꾸미는 방법은 직접 그리는 방법, 요새는 이쁜 그림이나 사진 등을 프린트하여 꾸며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스티커나 좋은 글귀를 써줘 꾸미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위 사진은 첫아이의 첫 초음파 사진입니다. 저사진은 2013년 4월 3일의 사진인데 이렇게 보관하니 6년이 지난 지금도 잘 보관되고 있죠?  저는 거기에 처음 받은 산모수첩을 기록하고 싶어 따로 프린트하여 붙여보았습니다. 이렇게 자기만의 기억하고 싶은 사진이나 모습도 찍어 일기로 남겼더니 나중에 봤을 때 너무 감회가 새롭더라고요.

 

오른쪽엔 찍히지 않았지만 아기에게 쓰는 일기, 태몽이야기, 엄마의 상태와 몸무게 등등을 기록하여 그때를 기억할수 있게 메모를 하였는데 저는 그렇게 차곡차곡 쓴 일기를 둘째 임신했을 때 다시 보니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둘째초음파

 

둘째 태아일기는 조금씩 성의가 없어지면서 밀리기 시작한 게 티 나지요? 사실 밀려서 쓰지 말까 하는 위기가 왔지만 늘어나는 초음파들 아까워 한번에 쓰기도 했답니다.

 

그렇게 다시 시작한 태아일기, 지금 생각해보니 쓰길 잘했다 싶습니다. 

 

그냥 보관하니 찢어질 위험과 오염이 생기더라고요, 그렇게 첫째 아기 태아 일기에 이어 둘째 아가의 태아 일기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셋째태아일기

저처럼 셋째까지 낳으신 분들은 적겠지만 이렇게 하나, 둘, 셋 식구가 늘어나면서 태아 일기도 늘어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초음파 사진들을 다 정리하고 보니 세 아이의 태아일기가 책이 되었더라고요! 이렇게 앨범으로 보관하면 오래오래 보관할 수 있고 정리가 주수별로 되어있어 생각날 때마다 찾아보니 너무 좋았습니다.

 

 

또 한 가지 초음파사진 오래 보관하는 방법 

초음파 사진을 코팅하여 보관하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답니다!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코팅을 하여  위 구멍을 뚫어 고리에 걸어 보관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인 거 같습니다. 요새는 손 코팅 필름이라는 게 있어 코팅기계 없이 코팅할 수 있더라고요! 그런 거 구매하셔서 만드는 방법도 좋을 거 같습니다.

 

 

 

 

우리 사랑하는 아기들의 소중한 초음파사진들 위 방법으로

오래오래 보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