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코입니다.
무주로 시댁과 함께 대식구 여름휴가 다녀왔어요! 3 가족 총 9명으로 많은 인원수라 펜션 찾기가 힘들었는데 딱 적합한 펜션이 있더라고요! 풀빌라에 스파까지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무주의 마리나 펜션입니다.
마리나 풀빌라 102호
저희가 배정받은 방은 102호입니다. 풀빌라형과 대형 스위밍스파가 있으며 복층형으로 가족과 단체로 적합한 방입니다.
43평으로 화장실2개, 주방+거실로 되어있으며 방 1, 복층의 오픈형 침실이 있습니다. 기본 인원은 6명 최대 인원은 10명입니다. (36개월 미만은 무료, 성인은 2만 원 추가, 7세 이하 1만 원 추가입니다)
입실시간은 오후 3시~10시까지이며 퇴실시간은 다음날 오전 11시입니다.
침대는 4개로 있으며 퀸 2개 싱글 2개, 침구와 TV 3대, 기본적인 물품은 다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인덕션 2구,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포트기 등등 다 있습니다). 성인 6명과 7세 이하 2명, 36 갤 이하 1명 총 9명이 묵었는데 가격은 성수기 평일로 가격은 50만 원 초반이었습니다. 대인원이라 많은 비용을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정말 저렴하더라고요!
무주여행은 처음인 거 같아요! 스키장으로 유명한 곳인데 아이들이 있다 보니 매년 가지 못했는데 조만간 갈 수 있을 날을 기대하며..! 무주는 여름에도 시원하더라고요! 펜션 바로 뒤에는 계곡도 있고 졸졸졸 물 흐르는 소리가 너무 좋더라고요!
복층형으로 되어있어 2층으로 올라가시면 또 다른 침대방과 화장실이 나옵니다.
올라가는 계단이 좀 위험해 보였어요...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조심하셔야 할 거 같아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바로 화장실과 침대방이 보입니다. 키가 크신 분들은 머리가 닿으실 거 같아요!! 저는 키가 작아 전혀 닿진 않더라고요. 키가 크신 남성분들은 조금 조심해야 할 거 같습니다.
2층의 침실의 모습입니다. 창이 있어 계곡은 보이지 않지만 나무 사이로 계곡 물 흐르는 소리는 나더라고요!
더블침대 1개와 싱글 침대 1개가 있으며 화장실, 티브이까지 있더라고요!
1층 역시 더블침대 1개와 싱글 침대 1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아쉽게도 이방은 에어컨이 없더라고요! 자는데 좀 더웠습니다. 저희는 아이들이 있어 두침대를 붙여 사용하였는데 딱 좋더라고요!
주방의 모습입니다. 있을 거 다 있는 주방! 기본적인 수세미와 세제까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펜션관리는 잘되고 있었습니다. 스파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깨끗하였습니다 그래서 더 만족스러웠던 곳입니다.
사실 펜션 사진만 보고 달라서 실망한 적이 많은데 여기는 거의 비슷했습니다! 대형 온수풀이라는 것과 바로 앞 계곡이 있다는 게 이 펜션의 장점인거 같습니다.
이펜션의 하이라이트! 온수풀로 되어있는 대형 스파입니다! 작은 스파와 큰 스파로 이루어진 이곳은 물이 정말 따듯하더라고요! 아이들과 함께 놀기 정말 좋은 사이즈로 물까지 따뜻해 어린아이들이 놀기에도 부담 없이 놀 수 있더라고요! 계속 정화가 되고 물의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여름이라 따뜻한 온수풀은 덥더라고요! 그럴 땐 위 에어컨이 있습니다 틀어주면 좀 낫더라고요! 또한 올라가는 계단이 조금 위험해 아이들은 조심해얄거 같더라고요! 그 외에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나 시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시더라고요! 가족여행으로 정말 좋은 마리나 펜션입니다.
바로 앞엔 수영장이 있었습니다. 여기서도 놀 수 있어요! 계곡물을 끌어다 쓰시는 거 같더라고요! 규모는 작지만 그래도 나름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펜션 바로 앞 계곡입니다. 바로 앞에 계곡이 있어 얼마나 시원하던지.. 방에서 물소리가 나길래 내려가 봤더니 이렇게 깨끗하고 시원한 계곡이 있더라고요! 여기서도 즐길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무주 풀빌라 마리나 펜션! 이곳은 바로 앞에 있는 계곡까지 즐길 수 있으니 1석2조인 듯싶네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온 무주 풀빌라 마리나 펜션! 스파로 정말 뽕을 뽑은 거 같습니다. 어찌나 아이들이 좋아하던지, 아이뿐만 아니라 시부모님도 스파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가족여행 펜션으로 추천드립니다!
좋은 정보 되셨길 바라며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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